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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 부작용 관리법 : 구내염, 입마름

by 건강한 암환자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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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의 부작용 중 구내염입마름(구강건조증)은 치료의 불편함을 가중시킵니다.

특히 구강문제로 인해 체력을 유지해야 할 환자가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고통을 겪고 항암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암을 치료하기 위한 과정에서 왜 구강 문제가 생기는지,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항암부작용-구내염


1. 항암 치료와 구강 문제의 연관성

항암 치료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구강 점막은 세포의 재생 주기가 빠르기 때문에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로 인해 입안 점막이 손상되며 염증이 생기고, 침샘 기능도 저하되어 구강 건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에서는 입안 세균이 쉽게 증식하면서 세균성, 바이러스성, 곰팡이 감염이 동시에 발생할 위험도 높아집니다.


2. 구강 건강 문제의 원인

  • 항암제의 세포 독성
    항암제는 구강 점막의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를 공격하여 염증과 궤양을 유발합니다.
  • 방사선 치료
    특히 머리나 목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할 경우 침샘이 손상되어 구강 건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면역 기능 저하
    백혈구 수가 감소하면 감염에 취약해지면서 구강 내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쉽게 번식합니다.
  • 입안 위생의 저하
    통증 때문에 칫솔질을 소홀히 하거나 제대로 구강을 관리하지 못할 경우 문제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3. 주요 구강 부작용 증상

1) 구내염

  • 입안 점막이 붉게 변하고 통증이 동반됨
  • 궤양(하얀 반점이나 헐음)이 생겨 음식 섭취가 어려움
  • 심한 경우 말조차 힘들어짐
  • 감염으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거나 2차 감염이 동반됨

2) 구강 건조증 (입마름)

  • 입안이 바싹 마르고 침이 끈적하게 느껴짐
  • 말할 때나 삼킬 때 불편함이 큼
  • 혀나 입술이 갈라지고 상처가 쉽게 남
  • 충치나 잇몸질환 발생 위험 증가

3) 기타 구강 증상

  • 미각 변화(음식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함)
  • 혀 통증 및 염증
  • 잇몸 출혈, 치은염
  • 입 주변 갈라짐과 피부 손상

 

4. 구내염과 구강 건조증 예방법

1) 철저한 구강 위생 관리

  • 하루 2~3회 부드러운 칫솔로 양치질을 하되, 너무 강한 힘은 피합니다.
  • 무알코올 구강 세정제를 사용하거나 생리식염수로 입안을 자주 헹궈줍니다.
  • 음식 섭취 후에도 반드시 입안을 청결히 유지합니다.

2)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습관

  •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천천히 자주 마십니다.
  • 침 분비를 촉진하는 무설탕 껌이나 사탕을 활용합니다.
  • 실내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구강 건조를 방지합니다.

3)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 맵고 짠 음식, 뜨거운 국물, 신맛이 강한 음식은 입안을 자극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딱딱하거나 까끌한 음식도 점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균형 잡힌 식사로 면역력 유지

  •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점막 재생을 돕습니다.
  • 감염 예방을 위해 위생적인 조리와 음식 보관이 중요합니다.

5. 구강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법

1) 구내염이 생겼을 경우

  •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염증제나 국소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얼음 조각을 입에 물고 있으면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궤양 부위에 도포할 수 있는 보호막 연고나 겔 형태의 약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구강 건조증이 심할 경우

  • 인공 타액 제품(침 대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침샘 마사지를 통해 침 분비를 유도해 보세요.
  • 의사와 상담하여 약물 처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통증이 심하거나 궤양이 심한 경우

  • 자가 치료보다 전문의 상담이 중요합니다.
  •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경우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6.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 구내염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 입안의 통증이 심해 음식 섭취가 어려울 때
  • 고열, 심한 입 냄새, 고름이 나오는 경우
  • 입술, 혀, 잇몸이 검거나 출혈이 잦을 때

마무리하며

항암 치료 중 발생하는 구강 건강 문제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치료 지속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입니다.

구내염이나 구강 건조증은 적절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치료의 효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치료 초기부터 구강 위생과 생활 습관을 철저히 관리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입니다.

암 치료는 몸 전체의 건강을 다루는 과정이며, 입속 작은 문제도 무시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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