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가 끝난 후의 삶도, 제대로 지원받아야 합니다.”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은 신체·심리·사회적 회복을 돕는 중앙센터로, 성인·소아청소년 생존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평가·상담·클리닉·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 내용과 이용방법을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
암생존자통합지지실이란?
암생존자통합지지실은 암 치료를 마친 생존자와 가족의 신체·심리·생활 문제를 일차적으로 평가 및 진단하고, 의료·심리지원·사회복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국립암센터 산하 전문 실입니다.
위치는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3층이며, 문의는 ☎ 031‑920‑2617 또는 이메일(cssc@ncc.re.kr)로 가능합니다
주요 서비스 구성
자가평가 → 심층상담 → 클리닉 연계
첫 방문 시, 자가관리 설문을 통해 신체/심리/생활의 주요 문제를 평가한 후 전문가가 심층 상담을 진행합니다.
이후 필요시 ‘암생존자 클리닉’을 통해 진료로 이어지는 개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합니다.
표준화된 4대 프로그램 제공
- 심층상담 : 신체·심리·사회적 어려움에 대한 전문가 상담
- 신체 건강 관리: 상·하지 운동, 바른 걷기, 림프부종, 피로, 영양·식생활 등 관리
- 심리지원 프로그램: 수면위생, 이완훈련, 재발 두려움, 피로 완화 등 자가 관리 기술 교육
- 생활·사회복귀 교육: 직업 복귀 준비, 일상생활 적응 전략 교육 포함
권역센터 연계·지역자원 연결
또한, 전국 13개 권역암생존자센터 및 일차의료기관, 행정복지센터·보건소·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을 통해 전방위적인 연계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대상과 참여 방법
참여 대상은 주요 치료(수술·항암·방사선 등)를 종료한 성인 및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가족입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대상자, 치료 중인 환자는 참여 제외됩니다
- 주치의 또는 의료사회복지사 상담 시 참여 의뢰
- 자가평가 및 심층상담 → 회원 등록
- 표준화 프로그램 참여 및 필요 시 심화 클리닉(진료) 연계
- 지역사회 및 권역센터와 연계되어 지속 지원
소아청소년 생존자 특화 서비스
소아청소년 생존자를 위한 성장발달, 학교 복귀 등 특화 서비스 제공
- 자가평가+심층상담을 통해 성장·정서·사회·학습 상태 점검
- 병원학교·담임교사·사회복지사·부모가 참여하는 ‘학교복귀지원 클리닉’ 제공
- 운동·영양·심리지원 표준화 교육과 자아존중감 평가 포함
기대 효과 및 최신 동향
- 자가 관리 능력 향상, 피로·불안·수면 개선
- 직업 복귀 및 학교 복귀에 필요한 정보와 심리적 지지 제공
- 자가효능감 및 삶의 질 상승효과 입증 (국립암센터 연구 결과 기준)
이용 팁 및 참고 사항
- 대표번호 1577‑9740 또는 국립암센터 내 실무자(031‑920‑2617) 통해 예약하세요.
- 자가평가 결과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택받을 수 있으니 정확히 응답해 주세요.
- 표준화 프로그램 외에 추가 의료진 연계 상담(클리닉)이 필요시 의뢰 가능하며, 일부는 별도 진료비가 발생합니다
-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최신 일정·프로그램 공지 및 참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암생존자의 삶은 “치료의 끝”이 아닌 “새로운 일상의 시작”입니다.
표준치료를 마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거나 항암후유증,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문제, 사회복귀 등의 어려움을 겪을 때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신체·심리·생활·사회복귀 전반에 걸친 통합 지원을 통해, 치료 후에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실 수 있으며 장기적인 치료과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드릴 것입니다.
